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볼티모어에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BTS는 지난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회당 7만여 명씩 총 1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스타디움 개장 이래 이틀 연속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아리랑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무대는 BTS의 첫 볼티모어 공연이자 해당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초의 K-팝 공연으로 기록됐다.공연 첫날인 10일 현장에는 기습적인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스타디움 관리청은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린 상황을 고려해 비상운영센터를 즉시 가동하고 입장 시간을 앞당겨 팬들을 내부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스타디움 당국은 “안전 및 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한편 M&T 뱅크 스타디움은 이달 럭비와 축구 경기,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홈 개막전 및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정규시즌 경기 등이 예정돼 있어 바쁜 일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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