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웃음의 대학'으로 잘 알려진 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신작 연극 '아메리칸 드림'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오는 10월 첫 내한한다.'아메리칸 드림'은 할리우드의 역사적 ‘비극’을 조명한다. 극은 1940년대 후반 냉전 초기, 미국의 ‘적색분자 색출(매카시즘)’ 광풍이 덮친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비미활동위원회에 소환된 영화인들이 좁은 호텔 객실에서 조사위원들과 마주 앉아 겪는 팽팽한 심리전을 다루고 있다. 위원회가 던지는 질문은 단 하나, “당신은 공산주의자입니까”다. 미타니 코키는 이 한 문장 앞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을, 살아남기 위한 배신과 거부, 침묵 속 갈등까지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대사로 그려냈다.미타니 코키는 '웃음의 대학', '너와 함께라면',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 연극계와 영화계를 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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